혼자 다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에요. 나눌 사람이 한 명이면 충분합니다.
관계는 반반이 아니라 그때그때 기울어요. 오늘은 내 쪽이어도 됩니다.
좋아하는 마음을 들키는 게 손해는 아니에요.
누가 알아준다는 느낌이 들면 그 순간을 기억해두세요.
한쪽만 애쓰는 관계는 티가 나요. 오늘은 내가 먼저 한 걸음 가봐도 좋아요.
마주 보고 이야기하기 좋은 날이에요. 문자보다 목소리로요.
같이 하면 반으로 줄어드는 일이 있어요. 혼자 붙잡고 있지 마세요.
같이 하는 사람에게 고맙다고 한 번 말해보세요.
돈이 얽힌 사이일수록 말로 정해두는 게 편해요. 미루면 어색해집니다.
더치페이가 서운할 것 같으면 미리 말하는 게 나아요.
누군가와 같이 있는 것도 쉼이 될 수 있어요.
같이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도 좋은 쉼이에요.
컵 2(Two of Cups)는 '주고받음 · 마주보기'를 담은 카드입니다. 혼자 다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에요. 나눌 사람이 한 명이면 충분합니다.
WDYDT 타로에는 나쁜 카드가 없습니다. 컵 2 카드도 앞날을 점치는 용도가 아니라 오늘 하루를 돌아보는 질문으로 씁니다. 관계는 반반이 아니라 그때그때 기울어요. 오늘은 내 쪽이어도 됩니다.
누군가와 같이 있는 것도 쉼이 될 수 있어요. 같이 하면 반으로 줄어드는 일이 있어요. 혼자 붙잡고 있지 마세요.
WDYDT 타로는 앞날을 맞히지 않습니다. 단정하는 말 대신 "~해보면 어떨까요"로 적고, 나쁜 카드를 두지 않으며, 재물은 투자 조언이 아니라 소비를 돌아보는 이야기로만 다룹니다. 역방향도 쓰지 않습니다. 오늘 하루를 돌아보는 재미로 봐주세요.